양연주 작가의 단편동화 모음집! 표제작 <일곱 난쟁이의 쓱싹쓱싹 비빔밥 만들기>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뒷이야기로, 비빔밥 만들기를 통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공주와 왕비를 화해시키는 작품입니다.
함께 실린 <눈물 파는 가게>는 진정한 눈물의 의미를 일깨우고, <이거 비밀인데>는 산에서 만난 비밀 친구 왕눈이 개구리와 웅이의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. 또한 <편지 속 틀니>는 이가 다 빠진 할머니의 틀니를 해주려는 소영이의 사건을 담고 있고, <맘껏 놀아도 돼, 여기서만>은 맘껏 뛰어 놀아야 하는 어린 개구리들과 시끄러운 것을 참지 못하는 어른 개구리들의 이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.